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카지노 리조트의 모회사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카지노사이트 지난 4월 이 회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지모토 준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후지모토씨는 2019년 8월, 도쿄 고등법원으로부터 주주 사건에 대한 판결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법원은 후지모토 씨가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가 정당한 필요 없이 내부 의사 결정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거의 미화 4,350만 달러를 회사 외부로 송금하도록 함으로써 회사의 이사로서의 신인 의무 또는 충실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판결에 따르면 그는 또한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에 돈을 갚아야 했다.

이 회사는 현재 그룹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한 후지모토 씨를 이사로 등재했다.

이 회사는 후지모토 씨가 5월 9일 도쿄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 최고재판소에 상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판결이 최종적이고 구속력을 갖게 될 경우 후지모토 씨에 대한 당사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보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존조치의 적절한 이행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후지모토씨의 부동산과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주식 65만8천주, '예금', 이사 보수 등 자산의 '보존'을 보장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후지모토 씨에 대한 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사외이사 및 기업 감사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시에 따르면 주요 업무는 '청구권 보전을 위한 적절한 조치' 실천, '수집 및 복구' 전략 연구, 소송과 관련된 '정보 및 대응' 수집 등이다.

도쿠다 하지메는 지난 4월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그룹 사장 겸 대표이사로 임명됐으며 오카다 다카코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